사회
[단독] 일본 후쿠시마 복구 사업에 한국 기업 참여 추진
입력 2011-12-08 20:11  | 수정 2011-12-09 08:58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 제거 사업에 외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한국 기업이 참여를 추진 중인 것으로 MB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일본 원자력개발기구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내년 1월 말부터 후쿠시마 12개 지역에서 한해 수조 원 규모의 방사능 오염 제거 사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이 사업에 외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 등 한국기업이 참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참여 기업 스스로 안전 관리를 준비하도록 자격 조건을 제한하는 등 우리 기술자들의 안전을 장담할 수 없다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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