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출발 겨울여행…경기 국제관광박람회 개최
입력 2011-12-08 18:56  | 수정 2011-12-09 13:28
【앵커멘트】
국내외 알찬 여행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겨울 여행 정보, 추성남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 기자 】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번째를 맞는 경기국제관광박람회.

평일이지만, 국내외 관광정보를 얻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한국에서의 좋은 추억을 만들려는 외국인 관광객도 눈에 띕니다.

박람회에는 국내 유수의 여행사가 최고 70% 할인된 특가 상품을 판매하고, 일본의 한 호텔은 인기 드라마 촬영지 4일 관광상품을 최대 86% 할인한 2만 9천 원에 내놔 눈길을 끕니다.

경기도는한류 드라마 촬영지, 평화누리길트레킹 등 여행상품을 선착순 40명에게 단돈 1천 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 인터뷰 : 김문수 / 경기도지사
- "너무 재미있고, 볼거리·먹을거리 많이 있습니다. 많이 오셔서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밖에 미용과 아웃도어 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으며, 킨텍스 최초로 설치된 아이스링크에서는 아이스하키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시훈 / 일산 강선초등학교
- "아이스하키도 하니깐 전시장 온 게 아니고 그냥 놀러 온 거 같아서 정말 재미있고 즐거워요."

관광행사 중 국내 최대 규모인 경기국제관광박람회는 이번 주 일요일(11일)까지 계속됩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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