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택시, '희망텐트' 강제 철거
입력 2011-12-08 17:50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인근에 설치된 '희망텐트'가 강제 철거됐습니다.
경기도 평택시는 금속노조가 설치한 희망텐트를 도로법을 위반한 불법설치물로 규정하고, 오늘(8일) 오전 9시30분쯤 7동 모두를 철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몸싸움은 빚어졌지만, 큰 충돌을 없었습니다.
금속노조 측은 "앞으로 기습적으로 희망텐트를 재설치하겠다"며 "평택시장과의 면담을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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