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하수도 요금 최대 47% 인상
입력 2011-12-08 17:28 
서울 하수도 요금이 7년 만인 내년 3월부터 최대 47% 인상될 전망입니다.
서울시의회 건설위원회는 지난 5일 하수도 사용 요금을 2014년까지 매년 단계적으로 2배 가까이 인상하는 내용의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 달간 30㎥ 이하의 하수도를 사용하는 영세 영업장은 현재 1㎥당 170원인 요금이 250원으로 47% 정도 인상될 예정입니다.
일반 가정의 요금 인상률은 34∼37% 수준으로 결정됐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