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태연 "`우결`에 나는 정형돈, 서현은 정용화" 질투
입력 2011-12-08 17:25 

소녀시대 태연이 MBC '우리결혼했어요'와 관련, 막내 서현에 대한 질투를 솔직히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태연은 8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Mnet '비틀즈 코드'에 출연해 똑같이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했지만 상대남성은 전혀 다른 사람이었다. 또래 친구들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란 쉽지 않는데 그런 점에서 서현이 부러웠었다”고 말했다.
태연은 '우결' 출연 당시 개그맨 정형돈과 커플이었고 서현은 씨엔블루의 리더 정용화와 짝이었다. 심지어 정형돈은 이미 사오리와 프로그램에서 가상 결혼을 했던 과거(?)가 있는 남자였다.
실제로 태연과 정형돈 가상부부와 서현과 정용화 가상부부의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정형돈은 소녀시대 태연과 가상부부 생활을 하면서도 평소 성격 그대로 무뚝뚝한 모습이었지만 서현의 경우 유머러스하고 자상한 성격의 정용화와 알콩달콩한 가상 부부 생활을 한 것. 정형돈과 정용화 두 사람의 외모나 나이만을 놓고 비교하는 것도 분명 태연의 질투를 살 만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유리의 뛰어난 수영 실력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은 8일 밤 12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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