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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지하철 매너, 기발한 일본 지하철 광고 화제
입력 2011-12-08 14:52 

'동물들의 지하철 매너'라는 일본 지하철 광고물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이 광고는 고양이, 앵무새, 강아지, 펭귄, 햄스터 등의 동물들의 행동으로 사람의 부적절한 지하철 매너를 꼬집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중심으로 공개된 포스터 사진에는 한 고양이가 축 늘어진채 지하철 자리를 다 차지하며 누워있다. 또한 강아지가 주위를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몸을 마치 비에 젖은 우산을 털듯이 몸을 뒤집으며 털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어 눈길을 끈다.
또 휴대폰 통화 소리로 귀를 막아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는 개, 꾸벅 졸며 고개를 옆 사람 어깨에 고개를 떨구고 있는 앵무새의 모습으로 지하철에서 서로 지켜야 될 예절들을 표현하고 있는 이 광고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광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동물도 지킬 건 지켜야 하 듯 사람도 마찬가지다” 글씨 한 줄 없이 바로 공감이 간다” 기발한 아이디어네” 저 동물에 사람을 대입하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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