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기아차 모닝, 디지털로 通했다…'iF 디자인상 수상'
입력 2011-12-08 13:37 
기아차는 모닝(수출명: 피칸토)의 ‘E-카탈로그 애플리케이션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2 iF 디자인상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상품을 넘어 고객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도 우수한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고 기아차 관계자는 밝혔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본상을 단일 차종으로 수상한 것은 모닝이 자동차 업계 최초다.

iF 디자인상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의 주관 하에 1954년부터 매년 제품, 포장, 콘셉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네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수상작들을 발표하고 있으며, 레드닷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 8월 앱스토어에 모닝의 아이패드용 영문 E-카탈로그 애플리케이션을 등재해 세련된 디자인과 깔끔한 구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일선의 판매 직원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내에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적용해 고객들에게 보다 간편게 모닝의 디자인과 성능을 알릴 수 있게 했다.

기아차는 이달 신형 프라이드(수출명: 리오)의 E-카탈로그 애플리케이션도 앱스토어에 등재하는 등 향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신차들의 E-카탈로그를 계속 선보이며 전세계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제품에 즐거움과 재미를 줄 수 있는 요소를 더하고 이를 고객들과 자연스레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기아차는 상호작용이 가능한 다양한 디지털 수단을 적극 활용해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차별화된 디지털 마케팅을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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