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15억원짜리 슈퍼카 투아타라…5일 만에 10대 팔려
입력 2011-12-08 13:37 
중동지역의 부호들은 자동차를 사는데 돈을 아끼지 않는 모양이다. 모터쇼에서 전시된 슈퍼카들이 순식간에 팔려나갔다.

지난달 10일부터 14일까지 총 5일간 두바이에서 중동최대규모의 모터쇼인 ‘2011 두바이 모터쇼가 열렸다. 여기서 미국의 슈퍼카 제조사인 ‘쉘비슈퍼카즈(SSC)는 자사의 최고급 모델인 투아타라(Tuatara)를 10대나 판매했다.

투아타라의 가격은 130만달러(약 14억7천만원)다. 쉘비슈퍼카wm 측은 회사 홍보와 중동지역 내의 배급업체를 찾기 위한 목적으로 두바이 모터쇼에 참가”했다면서 10대나 팔려나갈 줄 생각도 못했다”고 전했다.

투아타라는 쉘비슈퍼카즈의 최고급 모델로 지난 8월 공개됐다. 7.0리터 V8 터보차저 엔진이 장착돼 1350마력의 최고출력과 144.4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쉘비슈퍼카즈 측에 따르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2.5초, 최고속도는 시속 440km를 넘는다.

한편, 두바이 모터쇼에서 람보르기니의 최신 슈퍼카 아벤타도르 LP700-4도 14대나 팔렸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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