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선, 승무원 유니폼 은근 잘 어울리네
입력 2011-12-08 12:01 

배우 유선이 승무원으로 완벽히 변신했다.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의 제작진은 8일 항공사 승무원 사무장 역을 맡아 현재 녹화 중인 유선의 사진을 공개했다.
연한 보라색 유니폼 재킷과 하얀색 스커트를 입고 밝게 웃는 모습이 실제 승무원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 유선은 극중 무서울 정도의 완벽주의자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전작 드라마인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보여준 순수하고 감성적인 모습과는 달리 이번 드라마를 통해 깐깐하고 차갑지만 일에 있어서는 모든 것이 확실한 승무원 사무장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그녀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부탁해요 캡틴은 조종사들과 관제사, 승무원, 정비사 등의 이야기를 조명할 항공드라마다. 구혜선 지진희 이천희 등이 출연한다. 내년 1월4일 SBS를 통해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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