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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페임’ 티켓오픈 동시에 예매율1위 탈환
입력 2011-12-08 12:01 

뮤지컬 '페임'의 흥행 신화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7일 오전 마지막 티켓이 오픈 됨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하반기 최고의 작품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 특히 이번에 오픈된 회차에는 티파니 (소녀시대)의 캐스팅이 대거 포함돼 있음은 물론, 개막 이후 꾸준히 이어진 입 소문 덕분에 전 회차에 대한 티켓팅이 여느 때보다 치열했다는 후문이다.
뮤지컬 '페임'은 첫 티켓오픈 공지글이 올라오자 마자 조회수 1만건 이상을 기록하며 흥행돌풍을 예고했으며 제작발표회와 쇼케이스에서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대만 등 해외언론을 포함 약 150개 이상의 언론매체를 동반하며 화재의 중심에 자리잡아왔다.
이같은 열기는 공연이 개막된 이후에 더욱 뜨거워졌다. 손호영, 린아(천상지희) 등 뮤지컬 유 경험자인 아이돌 배우의 선전에 힘입어 뮤지컬 첫 출연인 은혁(슈퍼주니어)과 정모(트랙스)의 연기도 회를 거듭할수록 안정을 되찾으며, 캐스팅에 대한 우려를 잠식시켰다. 뿐만 아니라 고은성, 김찬호, 신의정 등 뮤지컬 배우들의 작품에 대한 몰입도 또한 점차 높아져 보다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을 호평을 이끌어 냈다.
한편 뮤지컬 '페임'은 노래, 춤, 연기등 예술분야에서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공연예술학교에서 상위 1%의 최고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하이틴 뮤지컬이다. 삶에서 가장 격정적인 한때를 보내는 청춘들에게 주어지는 과제들과 이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갈등과 화해 그리고 사랑과 우정을 솔직, 담백하게 그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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