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포드 신형 이스케이프…"디자인·성능 완벽 풀체인지"
입력 2011-12-08 10:37 
완벽하게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 포드의 신형 이스케이프가 화제다. 과감하게 바뀐 외관과 고성능 엔진,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무장했다.

포드는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11 LA오토쇼에서 신형 이스케이프를 공개했다. 풀체인지된 신형 이스케이프는 포드의 최근 패밀리룩이 적용된 외관과 이전 모델에 비해 성능이 향상됐다.

날렵해진 헤드램프와 과감한 범퍼 디자인, 대형 그릴이 눈에 띄며 17인치 알루미늄 휠과 일체형 스포일러 등이 적용돼 세련된 모습으로 변했다.

엔진은 총 3종류가 탑재된다. 2.5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은 170마력의 최고출력과 23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1.6리터 에코부스트 가솔린 터보엔진은 낮은 배기량에서 높은 출력을 발휘한다. 최고출력은 175마력, 최대토크는 24.4kg·m다. 2.0리터 에코부스트 가솔린 터보엔진은 240마력의 최고출력과 34.4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편의사양으로는 마이포드 터치시스템과 자동주차 보조 시스템, 사각지대 경보장치 BLIS 등이 탑재됐다. 또 발동작만으로 트렁크가 열리는 기능도 적용됐다.

포드 신형 이스케이프는 내년부터 공식 출시된다. 포드코리아 관계자는 신형 이스케이프가 공개된 후 각 대리점으로 문의하는 전화가 늘고 있다”면서 정확한 국내 출시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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