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갱단 출신 등 무자격 강사 무더기 검거
입력 2011-12-08 10:13 
미국에서 살인과 마약 밀매 등 강력 범죄로 실형을 살다 국내로 추방되자 학위를 위조해 어학원 강사로 활동해온 재미 동포 등 12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알선 브로커 재미 동포 38살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공익근무요원 29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조기 이민자와 입양자들인 이들은 미국에서 살인과 납치 강간 등 강력 범죄를 저질러 실형을 살고 국내로 추방되자 인터넷에서 미 대학 학위 증명서를 위조해 강남 등 유명 어학원에서 원어민 강사로 활동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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