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S&P, EU 신용등급 강등 경고
입력 2011-12-08 06:02  | 수정 2011-12-08 09:21
국제 신용평가사 S&P가 유럽연합의 장기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S&P는 성명을 통해 "유로존 국가들의 미래의 재정위험에 대한 우려를 반영해, 현재 최고등급인 AAA 등급의 유럽연합을 '부정적 관찰대상'에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S&P는 이어 신용등급을 검토할 때, 유로존 회원국들이 위기 상황에서 유럽연합을 지지할 금융상의 능력이 있는지 알아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프랑스의 소시에테 제너럴, 독일의 도이체방크 등 유럽 주요 대형 은행들의 등급 강등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고 S&P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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