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하철 전동차 치여 40대 남성 숨져
입력 2011-12-08 04:15  | 수정 2011-12-08 05:36
【 앵커멘트 】
40대 남성이 지하철 선로를 따라 걷다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정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하철 전동차 아래에 한 남성이 누워 있습니다.

어제(7일) 오후 8시 반쯤, 서울 지하철 1호선 월계역 인근에서 46살 권 모 씨가 열차에 부딪혀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전동차 운행이 1시간 정도 중단돼 퇴근시간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권 씨가 선로를 따라 걷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꺼먼 연기가 하늘로 치솟습니다.

어제(7일) 오후 7시 40분쯤 경남 창원에 있는 토마토농장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3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주인 58살 한 모 씨를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인천 삼산동에 있는 고등학교 실내 양궁연습장에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학생들이 모두 귀가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연습장 내부가 타 소방서 추산 38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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