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원어민 교사 퇴출 여부 미정"
입력 2011-12-08 00:44 
서울시 초·중·고등학교의 외국인 영어 교사가 내년부터 퇴출당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서울시 교육청은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서울시 의회가 원어민 교사 예산을 삭감하더라도 추경 예산 등을 활용해 원어민 교사를 계속 채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장 원어민 교사를 대체할 수 있는 한국인 교사를 찾기가 쉽지 않고, 원어민 교사 채용에 따른 장단점이 있는 만큼 앞으로 여론 수렴을 거쳐 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서울시 의회가 원어민 교사 예산을 삭감해 내년부터 서울시 학교에서 원어민 교사가 해고된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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