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업 인수해 수백억 횡령한 변호사 구속
입력 2011-12-08 00:43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는 중소기업을 인수해 회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변호사 47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08년 대체 에너지 관련 중소기업을 인수하고서 회사 자금과 유상증자금 등 모두 230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박 씨가 돈을 빼돌린 뒤 해당 중소기업은 경영의 어려움을 겪다 금융감독원 감사 의견을 거절하면서 결국 상장 폐지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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