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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전시회 '인기'
입력 2006-08-04 14:27  | 수정 2006-08-04 14:26
문화가 산책시간 입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아이들과 함께 가 볼만한 전시회와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영화와 공연을 소개합니다.
보도에 정창원 기자입니다.


인기 만화 캐릭터 뽀로로의 숲속마을 축제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고사리손으로 꼬깔모자를 만드는가 하면, 엄마 아빠와 함께 쿠키도 만들어보고, 엉덩이를 흔들며 함박웃음과 함께 노래와 율동을 배웁니다.

인터뷰 : 천준영 / 서울 신정동
- "과학실험이 재미있어요."

인터뷰 : 이윤병 / 경기도 평촌
- "쿠키 만드는 것이 재미있었어요" "네"..."어떤 모양을 만들었어요" "지렁이 모양요."

주인공 뽀로로와 친구들이 펼쳐지는 공놀이와 연극 등 놀이체험이 두시간동안 진행됩니다.

정년퇴직한 초등학교 교사를 제자들이 16년만에 찾아오고, 화기애애 해야할 분위기는 분노와 저주의 죽음으로 이어지는데...

공포영화 '스승의 은혜'는 학창시절 선생님의 체벌과 가난에 대한 모독이 어린 학생들에게 얼마나 큰 상처로 남는지 절실하게 보여줍니다.

무더운 여름을 공포가 아닌 환희로 식혀줄 아이스쇼 공연이 관객들을 만납니다.

세계 최대규모의 아이스쇼 공연단 홀리데이 온 아이스는 아담과 이브, 로미오와 줄리엣 등 열정적인 7가지 색 사랑 이야기 '로만자'를 시원한 얼음 위에서 펼칩니다.

원색의 야광 의상과 서커스를 보는 듯한 묘기 등 최첨단 3D영상과 환상적인 조명이 압권입니다.

mbn뉴스 정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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