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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최성수 부부 고소' 관련해 검찰 조사 받아
입력 2011-12-06 20:57  | 수정 2011-12-06 20:59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는 동료가수 최성수 부부를 사기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인순이를 6일 오후 불러 고소 경위를 조사했습니다.

지난 11월 인순이는 최성수의 부인 A씨의 업체가 시행한 고급 빌라 신축사업에 수십억 원을 투자했으나 원금과 수익금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성수 측은 "양측의 거래는 투자가 아니라 대여"라며 "이자도 다 줬고 합의서도 작성했다"고 인순이 측의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한편 검찰 관계자는 "거래가 몇 년에 걸쳐 복잡하게 이뤄졌다"며 충분한 조사가 필요한 사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준엽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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