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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해를 품은 달' 하차 결정…후임으로 정일우 출연 유력
입력 2011-12-06 18:23  | 수정 2011-12-06 18:26

배우 주원이 차기작으로 예정된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하차를 결정했습니다.

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주원은 현재 출연중인 '오작교 형제들'이 당초 50부작으로 기획됐으나 시청률이 30%를 돌파하며 10회 연장 방송을 결정하자 이에 '해를 품은 달'에서 하차할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를 품은 달'에서 주원이 연기할 예정이었던 왕의 서자이자 검술과 학식이 뛰어난 '양명군'역은 현재 정일우의 캐스팅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일우는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해를 품은 달'은 세자빈으로 간택됐으나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무녀로 살아가게 되는 기구한 운명을 지닌 여인 연우와 왕 이훤의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사극으로 한가인, 김수현 등이 캐스팅 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준엽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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