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미국 북동부·중부 폭염 사망자 25명
입력 2006-08-04 11:42  | 수정 2006-08-04 11:41
미국 북동부와 중부의 기록적인 폭염으로 사망한 사람이 어제(3일)까지 25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당국자들은 섭씨 40도까지 치솟은 폭염으로 인해 사망자가 이같이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시는 더위로 전기 사용이 급증하자 타임 스퀘어의 대형 전광판과 브룩클린 다리, 그리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일부 전등을 끄도록 조치했습니다.
한편 프랑스에서도 폭염으로 지난 달 한 달간 75에서 94세까지의 노인 66명을 포함해 모두 112명이 숨졌다고 프랑스 보건 기관이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