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애플, 삼성과 특허 관련 협상 시도했다"
입력 2011-12-06 11:02  | 수정 2011-12-06 14:31
삼성과 '특허 전쟁'을 벌이고 있는 애플이 물밑에서 특허사용료 협상을 제안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미국 새너제이 지방법원이 양사 간 소송 판결문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양사의 요청으로 비공개 처리된 부분을 실수로 노출시키면서 알려졌습니다.
판결문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11월 터치스크린 화면의 문서 스크롤 기능에 관해 삼성에 사용료 협상을 제안했으나 타결되지 않았습니다.
애플은 이 기술에 대해 노키아와 IBM에는 사용료를 받고 사용 라이선스를 준 것으로 판결문에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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