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못 믿을 소금…중국산 '포대갈이' 국내산 또 둔갑
입력 2011-12-06 10:35  | 수정 2011-12-06 14:31
중국산 소금을 포대만 바꿔 국산으로 둔갑시키는 이른바 '포대갈이'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충남 부여와 서천군에 대형 저장소 2곳을 차려놓고 중국산 소금 60톤을 국내산 천일염으로 속여 대형마트 등에 판매한 혐의로 59살 이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올해 해경에 적발된 포대갈이는 이번이 10번째로 생산 이력 추적제와 국내산 둔갑 방지용 포대 제작 등 예방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 강세훈 / shtv21@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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