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송창의, 연인 리사 개인전에 보낸 쌀화환 눈길…'그냥 화환이 아냐'
입력 2011-12-05 12:07  | 수정 2011-12-05 12:09

개인 전시회를 연 가수 리사가 연인인 송창의로부터 받은 화환과 독특한 문구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서양학을 전공한 가수 리사는 지난 1일 청담동 갤러리원에서 개인전을 열었으며, 이에 리사의 연인인 배우 송창의는 쌀 화환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창의가 보낸 화환에는 ‘역시 팔방미인 리사라는 사랑어린 문구를 적어 개인 전시회를 축하해 주었으며, 이밖에도 뮤지컬배우 오만석, 배우 이상윤 등 이기스 연예인 야구단의 화환들이 축하의 행렬을 이뤘습니다.

특히 송창의가 보낸 화환은 일반 화환이 아닌 쌀 화환을 보내 더욱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나눔스토어의 쌀 화환은 화환뿐만 아니라 나눔 쌀을 함께 받아 화환을 받은 사람이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기부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에 리사는 송창의와 함께하는 요즘 생활이 정말 행복해서 이 순간이 영원하길 바란다”면서 내가 하고 있는 모든 활동에 감사함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리사는 오는 12월 9일 무대에 올려지는 대작 뮤지컬 ‘에비타에 출연할 예정이며 개인전을 비롯해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학부 교수로도 지내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주연 기자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