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 산간 또 폭설…내일 전국 비
입력 2011-12-02 18:41  | 수정 2011-12-02 21:49
【 앵커멘트 】
강원도 산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아침까지 또 폭설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은 내일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선진 기자

【 질문 】걱정입니다. 강원도에 또 많은 눈이 예상된다고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강원도 산간에는 현재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약한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늦은 밤부터는 눈발이 강해지기 시작해 내일 아침까지 최고 30㎝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다행히 강원도 내륙 지역으로 기온이 높아 눈은 확대되지 않고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와 전남 남해안 지방, 동해안은 현재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점차 전남과 경남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또, 밤늦게는 충청북도와 경상북도 일부 지방, 내일 새벽에는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원도 영동, 경상남북도 동해안 지방에 20~60mm의 제법 많은비가 내리겠고 경남 남해안과 제주도는 10~30, 서울·경기는 5mm 미만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번 비는 내일 낮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현재 동해 남부와 남해동부, 제주도 전 해상 등에는 폭풍주의보가 발효 중이어서 항해하는 선박은 주의해야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9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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