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체육교사가 수업 중 여학생 구타…전치 3주 부상 입어
입력 2011-12-02 16:30 
수업 중 체육교사가 여중생을 구타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전남 구례 한 중학교 체육수업을 진행하던 O모 교사는 선생님 얼굴에 파리가 붙어 있다고 말한 여학생을 수업을 방해하는 것으로 오인해, 얼굴과 몸통을 주먹으로 때려 전치 3주의 부상을 입혔습니다.
구타를 당한 여학생은 정신적 충격으로 엿새 만에 등교했으며 체육교사는 순간적으로 자신을 놀리는 행위라고 판단해 여학생을 때렸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관할 교육청은 전남도교육청에 중징계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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