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나도 꽃' 이지아, 이런 수수한 매력이 있었어
입력 2011-12-02 10:55 

배우 이지아가 수수한 매력으로 눈길을 끈다.
이지아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나도, 꽃!' 8회 말미 재희(윤시윤 분)를 위해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봉선의 모습을 그려냈다.
보글보글 찌개를 끓이고, 손수 나물을 무치며 미소 짓는 봉선의 모습은 그동안 봉선의 눈물에 안타까워했던 시청자들도 함께 미소 짓도록 만들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봉선이가 웃으니까 나도 행복해지는 것 같아", "앞치마랑 고무장갑도 미모를 가리지 못하네요. 수수해서 더 예쁜 이지아씨 좋은 연기에 감동했어요" 등의 글을 남기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나도, 꽃!'에서 이지아는 기존의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버리고 수수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의상 컨셉과 스타일을 선보이며 캐릭터에 완벽 몰입해 호평을 받고 있다.
체크셔츠와 니트, 목도리 등 베이직한 아이템으로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 '이지룩', '이지아 스타일', '이지아단발' 등의 연관 검색어를 만들어내며 2030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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