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만화가의 청첩장, `만화가다운 개성있는 청첩장이네~`
입력 2011-11-30 11:07 

만화 ‘이말년씨리즈의 저자 이말년(이병건)의 독특한 청첩장이 화제다.
이말년은 지난 27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배포됐던 자신의 청첩장을 블로그에 올리며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결혼을 하루 앞둔 지난 26일 이말년은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를 통해 ‘결혼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내일 결혼을 합니다. 결혼준비 정말 뇌터짐. 갑자기 뇌빠는사람이 생각나네요. 야! 행복하다!”라는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청첩장은 만화가답게 만화로 자신의 결혼 소식을 알리고 있다. 또한 자신의 아내와 함께 찍은 웨딩 사진도 공개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말년 만화가의 청첩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아내분이 미인이신 듯”, 두 분 너무 잘 어울리네”, 행복하게 사세요”, 이말년씨 다운 청첩장이네, 부럽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만화가 이말년은 인터넷 만화 ‘이말년씨리즈를 통해 데뷔했다. 지난 9월 자신의 만화를 엮은 책을 출판했다.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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