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검-경, 국회서 수사권 조정 첫 토론
입력 2011-11-29 13:57 
수사권 조정안을 놓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주최로 검찰과 경찰이 첫 공개토론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는 일선 경찰 천여 명이 총리실 조정안에 대한 항의 표시로 토론회에 참석해 양측 간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검찰 측에서는 이두식 대검 형사정책단장과 노명선 성균관대 교수가, 경찰 측에서는 이세민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장과 최광식 전 경찰청 차장이 나와 토론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토론회가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앞으로 시행령 입법 과정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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