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집트, 무바라크 퇴진 후 첫 총선 실시
입력 2011-11-29 04:00  | 수정 2011-11-29 07:43
독재자 무바라크가 물러난 뒤 9개월만에 이집트에서 첫 민주 선거가 시작됐습니다.
수도 카이로와 제2도시 알렉산드리아 등 9개 주에서 시행된 투표는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예상보다 투표 참여율이 높자 투표 마감 시간을 연장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상원의원 180석과 하원의원 498석을 3단계에 걸쳐 선출하게 되며 하원 선거는 내년 1월, 상원 선거는 내년 3월까지 진행됩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