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또 연평도 불바다 위협
입력 2011-11-27 17:43  | 수정 2011-11-28 07:54
북한이 또 '불바다'를 운운하며 우리 군이 서해5도 일대에서 진행한 호국훈련을 맹비난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년 전 세계를 뒤흔든 연평도 도발의 복사판과 같은 군사적 행위가 다시 서해에서 재현되고 있다"며 "연평도의 불바다는 천백배 복수의 불바다로 번져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앙통신은 "지난해 연평도 포격전은 우리 군대의 사전경고에도 공화국 영해를 침범한 도발자들에 대한 정당한 자위적 조치"였다고 말했습니다.
중앙통신은 또 "연평도 포격전 1돌을 계기로 반공화국 전쟁연습 소동을 벌이는 것은 동족 대결을 격화시켜 북침전쟁을 일으키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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