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노우진, 달인 수제자 분장 벗으니 `훈남일세`
입력 2011-11-27 11:25 

'달인'의 수제자 노우진이 훈남으로 변신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달인'에서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한 수제자로 등장해 온 노우진은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가족의 탄생'에서 코믹 분장을 벗고 준수한 훈남 본모습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분에서 노우진은 '달인' 김병만을 비롯해 노련한 MC 이휘재, 붐과 함께 미니말 돌보기에 나섰다. 김병만과 팀을 이뤄 미니말 목욕시키기 벌칙을 두고 미니말 휘근이와 덕근이의 입맛을 사로잡을 먹거리 찾기 여정에 나선 노우진은 특유의 친화력과 넉살을 발휘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또 이휘재-붐 팀과의 대결과정에서도 두 사람에게 지지 않으려고 말 먹이를 두고 웃음을 유발하는 '꼼수' 대결을 펼치며 버라이어티에서도 두각을 발휘했다. 노련한 MC들 사이에서도 전혀 주눅 들지 않고 존재감을 보여줬다.
어리바리 달인 수제자의 이미지를 벗고 훈남 모습으로 돌아온 노우진이 향후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기대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