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휴일 추위 풀려…중서부 약한 비
입력 2011-11-26 21:51 
<1>이제 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남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올라오면서 내일 아침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서울은 아침 기온이 8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중부는 내일도 흐린 하늘 이어가겠고, 남부는 구름 많겠습니다.

<1-1>내일 중서부에는 한두 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영서 일부 지방은 오후 늦게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도 경기와 영서 북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보현황>현재, 서해 중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동해안 지방과 경남해안지방을 중심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2>그 밖에 지방에서도 당분간 공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내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 8도, 청주와 대전 6도로 출발하겠고,

<최고>낮기온은 서울 14도, 춘천 11도가 되겠습니다.

<주간>화요일은 영동에, 수요일은 중북부에 비 소식 있고 금요일 남부에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