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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찾아 떠난 `무한도전` 달력특집, 이 또한 '추억'이다
입력 2011-11-26 19:55 

행복으로 출발한 2012 '무한도전' 달력특집의 키워드는 역시 '추억'이었다.
2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시청자와 함께 한 2012 '무한도전' 달력특집 제작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번 달력특집은 일곱 광역시와 아홉 곳의 도가 그려진 과녁에 멤버들이 직접 양궁 활을 쏘아 선정된 강원도에서 진행됐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서로의 파파라치 사진 찍기와, '행복'을 찍어오라는 두 가지 과제를 부여했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팀, 정형돈 길 팀, 노홍철 하하 팀은 각각 강원도의 곳곳에서 시민들과 호흡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단풍이 절정에 이른 10월의 강원도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명소들을 방문한 멤버들은 오랜만의 나들이에 들떠하며 시민들과의 만남 속에서 행복 찾기에 열중했다.
이후 다시 모인 멤버들은 자신들이 직접 찍은 사진과 시민들이 찍어준 사진, 그리고 2011년 한 해 동안의 활동이 담긴 사진들을 보면서 2012년 달력과 다이어리에 실을 사진들을 직접 선정했다.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은 멤버들에게 남다른 감정으로 다가왔다. 알래스카 특집, 평창 특집, 조정 특집을 비롯해 무한상사 특집, 동고동락 특집 등 다양한 에피소드가 한 장의 사진으로 남아 추억으로 아로새겨졌다.
사진을 바라보던 멤버들은 힘들었던 순간 또한 행복한 추억으로 되돌아보며 감회에 젖었다. 2012년의 시작을 앞두고 2011년을 되돌아 본 이번 달력 특집 역시 또 하나의 추억으로 남겨질 테다.
이번 달력 디자인에는 '무한상사 오피스' 특집에서 탁월한 수제 문서작성 능력을 선보였던 정준하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면서, '수제 달력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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