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민기 `런닝맨` 녹화 후기 "정말 잘 하고 싶었는데…"
입력 2011-11-26 15:52 

배우 이민기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통해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이민기는 최근 영화 '오싹한 연애'에 함께 출연한 손예진, 박철민과 함께 '런닝맨' 녹화에 참여했다. 평소 예능 출연이 잦지 않았던 탓에 이번 녹화는 소식이 알려진 직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민기는 지난 2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런닝맨' 녹화 후기를 전했다. 이민기는 만만치 않던 버라이어티 예능 녹화 현장을 전하며 "정말 잘 하고 싶었는데, 역시 나는 안 되는 사람이구나 싶었다"고 혀를 내둘렀다.
"비슷한 듯 다른 일이지만, 예능 하는 분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쇼 오락 프로그램에 다녀오고 나면 오히려 가라앉는 느낌도 들고요 후우."
방송에서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전하자 "기대를 마시라"며 손사레를 쳤다. 하지만 팬들로서는 브라운관 출연이 잦지 않은 이민기를 TV 속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 녹화는 도심을 무대로 한 로드 미션으로 펼쳐졌다. 초특급 게스트 등장으로 인해 평소 녹화 시간에 비해 장시간 녹화가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7일 오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팽현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