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여전히 뜨거운 日 인기… 하네다 공항 `들썩`

가수 겸 연기자 김형준이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 OST 콘서트 참석차 일본으로 출국했다.
김형준은 26일 요코하마 퍼시픽홀에서 열리는 '내게 거짓말을 해봐' OST 콘서트를 위해 25일 일본을 방문했다.
최근 연기자로 변신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형준을 보기 위해 이날 하네다 공항에는 이른 새벽부터 수백명의 팬들이 몰려와 진을 치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김형준이 공항에 들어서자마자 수많은 현지 팬들의 환호를 쏟아내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팬들은 KBS JOY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를 통해 연기자로 변신하는 김형준을 응원하기 위해 극중 캐릭터 이름인 '강민'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팻말을 들고 열광, 눈길을 끌었다.

이번 일정 중 김형준은 '자체발광 그녀' 일본 로케이션 촬영도 진행할 예정이다. 극중 톱스타 강민이 수많은 현지 팬들 앞에서 화려한 공연을 펼치는 모습 및 거리에서 화보 촬영을 하는 모습 등이 실제 김형준의 모습과 흡사하다는 평이다.
김형준은 일본 일정을 모두 마치고 28일 귀국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