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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연장전에서 신세계 꺾고 1위 지켜
입력 2011-11-24 20:01 
여자 프로농구 신한은행이 연장전에서 신세계를 꺾고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신한은행은 부천에서 열린 신세계와의 경기에서 81대 80으로 승리하고 가장 먼저 1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2위 KDB생명과의 승차도 2경기로 벌어져 1위를 굳게 지켰습니다.
신한은행은 71대73으로 뒤진 종료 4초 전 김단비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습니다.

이어 77대77로 맞선 연장 종료 1분 전 강영숙의 자유투와 최윤아의 미들슛으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2라운드 MVP에 오른 강영숙이 24점 14리바운드로 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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