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구더기 젓갈' 제조 업체 등 적발
입력 2011-11-24 13:29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김장철을 앞두고 식자재 제조·가공업체 43곳을 대상으로 특별단속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 업체 3곳을 적발했습니다.
또 고춧가루 원산지를 속인 4곳도 함께 적발했습니다.
부산시 사하구 한 업체는 지난 7월쯤 전어젓갈 6톤을 사들인 후 젓갈을 보관할 장소가 마땅치 않자 위생상태가 불결한 건물 외부 바닥에 이를 보관하다 적발됐습니다.
특사경은 김장철을 앞두고 이같은 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식품업체의 위생관리와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 등에 대한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벌여 나갈 계획입니다.

<안진우/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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