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전국 강추위…내일 낮부터 풀려
입력 2011-11-24 10:32 
<1>오늘은 내복 꺼내 입을 정도입니다. 저는 오늘 긴팔 옷만 네 겹을 껴입고 나왔는데도 옷 속으로 얼음 같은 바람이 들어오던데요. 오늘은 온종일 일명 '꽁꽁패션'으로 무장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전국 대부분 지방이 영하권의 날씨를 보였는데요. 서울 영하 5.5도, 대관령은 영하 9도까지 내려갔고요. 체감온도는 이보다 5도에서 10도 이상 더 낮아 춥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한파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

<2>짧은 기습 추위입니다. 추위가 계속되는 날보다, 추위 첫날이 더 춥게 느껴지는 게 사실인데요. 내일 낮부터 점차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오늘 서울은 3도 선에 머물겠지만, 모레인 토요일에는 10도를 기록하며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기상도>오늘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전국이 맑고 춥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는데요. 현재 강원동해안에서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최고>낮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서울 3도 선에 머물겠고요. 태백은 0도, 남부지방도 광주와 여수 8도가 예상됩니다.

<주간>추위는 내일 낮부터 점차 물러가겠습니다. 토요일 낮에는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에는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 지방에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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