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침 강추위…중부 한파주의보
입력 2011-11-24 09:12 
<한파특보>네, 서울에도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올 가을 첫 한파특보인데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도 함께 내려져있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동해상에는 풍랑특보도 발효중입니다.

<1>오늘은 하루종일 춥겠습니다. 오늘 아침 전국 대부분 지방이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면서 매우 추운데요. 오늘 아침 서울 영하 5.5도, 대관령은 영하 9도를 기록했고요. 체감온도는 이보다 5도에서 10도 이상 더 낮습니다.

<2>추위는 내일 낮부터 점차 풀리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서울 영하 1도, 낮 기온 8도 선까지 껑충 오르겠고요. 모레인 토요일에는 10도 선까지 오르면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기상도>오늘 우리나라는 중국동해안에 중심을 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강원동해안에서는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간>짧은 기습 추위는 내일 낮부터 점차 물러가겠고, 모레 낮에는 서울의 기온 10도 선으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에는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 지방에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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