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올가을 최고 추위…서울 영하 5도
입력 2011-11-24 06:57 
<한파 주의보>창밖에서 바람 부는 소리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한겨울에나 불법한 찬 바람에 서울 등 중부 지방은 어제보다 기온이 10도 가까이 떨어져 있습니다.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도 내려졌는데요, 서울은 현재 영하 4.6도, 철원 영하 6.5도, 대관령은 영하 8도 선까지 가파르게 기온이 내려갔습니다.
그 밖의 남부 일부 지방도 어제보다 기온이 5도 정도 내려가며 일부 지역에서 영하권을 기록 중입니다.


<1>추운 날씨에 어제 내린 비나 눈이 얼어 있는 곳도 있습니다.
출근길 서행하시면서 안전 운전하시고요, 동해안 쪽에서는 산불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기상도>지금 전국적으로 맑고 차가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영동 지방엔 건조주의보가, 경북 동해안 지방엔 강풍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최고 기온>낮 기온도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서울과 춘천 3도를 기록하겠고, 가장 높은 곳은 부산 10도가 되겠습니다.

<주간 날씨>추위는 토요일 낮부터 풀리면서, 다음 주에는 예년 수준의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올겨울에도 이처럼 주기적으로 한파가 찾아오겠고, 혹독한 추위는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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