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MBN 24시 주요뉴스
입력 2011-11-24 00:10 
▶ 야당, 무효화 장외투쟁…정국 급랭
한나라당의 한미 FTA 기습처리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등 야당은 무효화를 선언하며 장외투쟁에 돌입했고 헌법재판소에 제소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청와대 "보완대책 마련"…미 "환영"
이명박 대통령은 긴급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한미 FTA 보완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미국은 환영한다며 이른 시일 내에 협정이 발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연평도 피격 1주년…'대응 사격'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 도발이 일어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대전 국립현충원에서는 추모제가 열렸고, 군은 북한의 포격을 가정해 대응사격을 하는 등 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 내사도 검찰 보고…경찰 강력 반발
앞으로 경찰은 내사 권한을 보장받되 자체 종결한 내사사건도 사후에 검찰에 보고하게 됩니다.
국무총리실이 검·경 수사권 조정안을 내놓자 경찰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 '불량 김치' 재료업체 177곳 적발
김장철을 맞아 정부가 김치와 고춧가루, 젓갈류 등 김장재료 제조업체를 합동 점검했습니다.
위생법을 위반한 업체가 177곳에 달했습니다.

▶ 지상파·케이블 재전송 협상 결렬
지상파 방송사와 케이블 SO 간 재전송 대가 산정 협의체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최고위급 협상에서 극적 타결을 이뤄지지 않으면 정오부터 지상파 고화질 방송 송출이 중단됩니다.

▶ '위험' 유모차·보행기 리콜 명령
기술표준원이 어린이용품 270여 개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벌였습니다.
표준원은 손가락이 끼일 위험이 있는 유모차와 전복 위험이 있는 보행기 등 8개 제품에 대해 리콜을 권고했습니다

▶ 경기·강원 한파특보…오늘 서울 -4도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뚝 떨어져 경기·강원·충북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서울이 영하 4도, 대관령은 영하 8도까지 내려가는 매서운 겨울추위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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