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0대 2명, 지하철역 통로에서 50대 남성 폭행
입력 2011-11-23 22:37 
부산 서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귀가하는 남성을 폭행해 지갑을 빼앗은 혐의로 16살 박 모 군과 17살 이 모 군 2명을 구속했습니다.
박 군 등은 지난 14일 새벽 3시 반쯤 부산 토성동 지하철역에서 58살 진 모 씨를 5분간 마구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달아나려는 진 씨를 포위했고 통로 바닥에 쓰러진 진 씨를 발로 찼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CCTV에 모두 녹화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박 군은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도주한 이 군도 곧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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