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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박현빈, 감성 발라드에 도전
입력 2011-11-23 20:40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발라드 가수에 도전한다.
박현빈은 23일 디지털 싱글 음반 '모래시계'를 발표했다. 박현빈의 이번 타이틀곡은 트로트가 아닌 ‘감성 발라드로 부드러움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남성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가슴 깊숙이 파고드는 절절함을 표현하기 위해 기획에서부터 곡이 나오기까지 수십 차례의 녹음과 수정을 거쳤다.
함춘호, 신현권, 최승찬, 김현아 등 국내 정상급 세션들이 참여했으며, 모든 스태프들이 밤낮으로 뛰며 정성을 들인 만큼 완성도 높은 수작이 탄생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신곡 '모래시계'에서 그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넓히고 진심을 담은 음악으로 승부하기로 했다. 기교와 힘을 빼고 차분하게 울려 퍼지는 박현빈의 목소리에서는 앳된 ‘트로트 왕자의 귀여움은 찾아볼 수 없다. 가슴 깊숙이 숨겨둔 감정들을 모두 끌어올려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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