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온 급격히 하강…내일 전국 강추위
입력 2011-11-23 18:57 
<1>겨울의 두 번째 절기 소설입니다. 오늘 영서와 충청, 남부 내륙에 산발적인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눈발이 약하게 날리기도 하겠습니다. 특히,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충청과 호남 내륙으로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보현황>현재,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그 밖에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2>내일 새벽 한때 호남서해안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중부와 남부 내륙으로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습니다. 도로가 결빙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3>기온이 한 시간당 1도 내외로 급격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는데요. 내일이 되면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4도까지 곤두박질 치면서 강한 추위가 몰려오겠습니다.

글피 낮부터는 평년기온을 되찾으면서 이번 강추위, 한발 물러서겠습니다.

<기상도>내일 전국이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전국이 맑은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 영하 4도, 대전 영하 2도가 되겠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3도 청주와 대전 5도가 되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맑은 날씨 이어가다가 일요일 중부에서 비가 시작돼 월요일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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