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건양대병원 '폐암 드림팀' 우수논문상 선정
입력 2011-11-23 13:37 


제62차 대학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건양의대 기초 교수 및 건양대병원 호흡기내과·흉부외과 교수로 구성된 폐암 연구팀의 논문이 우수논문상에 선정되었다.
선정된 논문은 마이크로알엔에이 449a/b를 폐암치료제인 HDAC 저해제와 동시투여 시 폐암치료효과가 상승된다는 것이 주 내용으로, 폐암환자의 약물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건양대평원 폐암팀은 약리학교실과 유기적인 학술연구를 통해 폐암 및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원인균 검출연구 등으로 올해에만 SCI급 논문 6편 등 총 8편의 논문이 색인지와 학술지에 실리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수상 논문은 세계적인 폐암 권위지인 Lung Cancer지에 게재가 확정되었다.
건양대병원 폐암센터 손지웅 교수는 "지금까지의 연구실적을 바탕으로 폐암환자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해졌다. 앞으로도 폐암정복을 위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수진 매경헬스 [sujinpen@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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