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FTA 처리 후폭풍…야당 장외투쟁·헌재 제소 추진
입력 2011-11-23 11:59  | 수정 2011-11-23 14:14
한나라당의 한미 FTA 기습처리에 따른 후폭풍으로 정국이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습니다.
야당이 국회 일정을 전면 거부하기로 하면서 예산결산위원회의 새해 예산안 심사도 잠정 중단됐습니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등 야당 연석회의를 하고, 장외투쟁과 함께 헌법재판소에 제소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민주당은 FTA 무효화 투쟁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동영 의원을 대표로, 전병헌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습니다.

[ 이상민 / mini417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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