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백 투더 퓨처'의 타임머신 경매 등장…낙찰가는 7억?
입력 2011-11-23 11:07 
'백 투더 퓨처'에서 타임머신으로 출연한 드로리안 DMC-12가 경매에 등장했다

영화 '백 투 더 퓨쳐3'에서 극중 타임머신 자동차로 등장한 드로리안(DeLorean)이 경매로 나와 화제를 모았다.

22일, 다수의 해외 외신들은 지난 1990년 개봉한 '백 투 더 퓨쳐 3'에 사용된 드로리안 DMC-12 모델이 12월 열리는 할리우드 자선 경매를 통해 일반에 판매된다고 밝혔다.

'백 투 더 퓨쳐'는 마이클 J. 폭스 주연의 영화로 스포츠카인 드로리안은 극중 괴짜 발명가 브라운 박사에 의해 타임머신으로 개조됐다.

총 3편이 제작된 '백 투 더 퓨쳐' 시리즈에는 7대의 드로리안 자동차가 사용됐는데 지금까지 남아있는 것은 단 3대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매에 나오는 드로리안은 DMC-12 모델로 예상 판매가는 약 60만 달러(약 6억 8000만 원)로 예상된다.

경매를 주관하는 '프로파일스 인 히스토리 관계자는 "이번 경매에서는 드로리언 자동차를 포함해 '백 투 더 퓨처'에 등장했던 다양한 소품들을 판매할 계획"이라며 "수익금 전액은 마이클 J. 폭스 재단의 파킨슨병 연구 기금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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