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휴가 복귀 전날 이등병 숨진 채 발견
입력 2011-11-23 10:06 
어젯밤(22일) 11시 반쯤 서울 자양동의 한 아파트 잔디밭에서 휴가를 나온 군인 19살 A 이병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이병의 군복 야전 상의 안에선 "내 인생은 실패작이다. 다시 태어나고 싶다"고 적힌 종이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신병을 비관한 A 이병이 휴가 복귀 하루 전날 아파트 11층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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