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스바루, 신개념 콘셉트카 최초 공개…매끈한 라인 매력적
입력 2011-11-23 09:52 
스바루가 오는 11월 30일 열리는 제 42회 도쿄 모터쇼에서 스바루 어드밴스드 투어러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바루가 도쿄 모터쇼에서 어드밴스드 투어러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모터쇼에서 선보이는 스바루 어드밴스드 투어러 콘셉트는 혁신적인 스포츠 투어러 차량을 구현한 콘셉트카로 스바루의 브랜드 슬로건인 ‘컨피던스 인 모션을 강조한 모델이라고 스바루 관계자는 밝혔다.

어드밴스드 투어러 콘셉트는 최고의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기능성 뿐 아니라 전통적인 왜건 스타일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특히, 실내 공간에는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로 모든 탑승자가 한층 더 널찍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게 했으며 우드와 메탈 등 다양한 텍스처를 이용해 세련됨을 더했다. 지도와 TV는 물론 인터넷까지 가능한 와이드 모니터가 스티어링 휠에 장착돼 편리함도 강조했다.


스바루가 도쿄 모터쇼에서 어드밴스드 투어러 컨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어드밴스드 투어러 콘셉트에는 스바루의 차세대 파워트레인이 장착됐다. 스바루의 미래 엔진 전략의 중요 기술이라 할 수 있는 다운사이즈 된 수평대향형 직분사 터보박서엔진이 탑재돼 빠르고 부드러운 가속은 물론 친환경성까지 잡았다. 기존의 2000cc와 2500cc 엔진 대신 1600cc로 다운사이징 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터보엔진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가속 구간과 연소효율을 보인다.

여기에 세계 최초의 세로 체인 드라이브 무단변속기(CVT)인 리니어트로닉 무단변속기가 장착돼 강력한 출력의 터보엔진과 결합해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아울러 어드밴스드 투어러 콘셉트에 적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대칭형AWD 시스템과 조화를 이뤘다. 심플한 구조와 가벼운 무게를 유지하기 위해 싱글 모터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출발 및 저속 드라이브에서만 모터를 사용해 AWD 모션을 작동하게 하는 전기자동차(EV) 모드가 장착됐다.

또, 드라이빙 어시스트 시스템인 아이사이트를 장착해 안전성을 강조했다. 어드밴스드 투어러 컨셉트에 장착된 아이사이트의 스테레오 카메라는 카메라 인식 범위를 확대해 더 넓고 더 깊게 전 방위를 살펴 볼 수 있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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