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집트 군부 "내년 7월 민간에 권력 이양"
입력 2011-11-23 02:17  | 수정 2011-11-23 03:38
이집트 군부가 민간 정부에 권력을 이양하는 시점을 내년 7월 1일로 앞당기기로 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집트의 아부 알 알라 마디 등 정치인들은 과도정부를 이끄는 군 최고위원회(SCAF)와 5시간 동안 회의를 한 뒤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군 최고위가 에삼 샤라프 총리 내각의 총사퇴를 받아들이고 '구국 내각'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애초 군부는 내년 또는 2013년 초를 권력 이양 시점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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